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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이 심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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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67회 작성일 16-06-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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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이 심한 아이

 

• 낯가림은 아이가 발달한다는 바람직한 증거 가운데 하나

아이를 키우다보면 낯선 사람을 보고 아이가 우는 바람에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대개는 아이들의 인지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아이가 발달한다는 바람직한 증거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어떤 아이는 낯가림의 정도가 심하여 부모가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낯가림은 대개 생후 7~8개월 되어서 심해지는데, 이것은 아이가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친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별할 능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한살 반쯤 되어도 낯가림이 심하다면 아이를 적응시켜 주려는 엄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는 독립심도 필요하지만 항상 의지할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믿음 또한 필요합니다. 아이는 낯선 것을 접하면 우선 두려움을 느끼는데, 옆에 엄마가 있는 것을 알면 안심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보이면서 익숙해지는 일련의 심리적인 적응 과정을 거칩니다.

 

• 아이의 낯가림을 줄여주는 좋은 방법

아이의 낯가림을 줄여주는 좋은 방법은 아이를 놀라게 하지 말고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익숙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저는 진료하면서 낯가림이 심한 아이를 대할 때는 우선 아이는 쳐다보지 않고 엄마와 대화하다가 아이가 약간 익숙해지면 그제서야 아이와 눈을 맞추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합니다. 그러면 아이가 덜 무서워합니다. 낯선 사람이 처음 아이 앞에 등장할 때는 서서히 주변을 맴돌다 아이에게 접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접근할 때까지 어른이 먼저 접근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평소 아이 주변에 많은 친구가 있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평소 아이 주변에 많은 친구가 있게 하는 것도 낯가림을 줄여주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아이를 놀라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낯을 가리는 것은 자꾸 사람들을 만나면 점차 좋아집니다. 경험이 최고의 예방법이고 치료법입니다. 낯가림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때가 되면 다 없어지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부끄럼 많이 타는 아이를 대할 때는?

다른 아이와 어울리지 못할 정도로 내성적이라 하더라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때가 되면 괜찮아집니다. 아이가 낯을 너무 가린다고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도 그것을 느끼게 되고, 그러면 아이의 불안감이 더욱 커져 낯가림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아이가 소극적이라고 엄마가 무엇이든 대신해 주게 되면 아이는 스스로 하는 법을 배울 수가 없게 됩니다. 간혹 부끄럼 많고 소극적인 아이에게 적극적인 친구를 사귀게 하려고 애쓰는 엄마들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도리어 아이 기를 죽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삐뽀삐뽀119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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