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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이 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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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47회 작성일 16-06-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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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이 센 아이

 

• 툭하면 고집을 부리는 ‘미운 세 살’

아이들은 생후 3~4개월쯤부터 약간의 고집이 생기기 시작하여 만 두세 살 쯤 되면 고집의 절정기를 맞습니다. 그래서 ‘미운 세 살’이란 말을 하기도 합니다. 툭하면 “안돼!” “싫어!”를 연발하는 이 무렵의 아이들은 잘 할 줄도 모르는 일을 혼자하고 싶어하고, 엄마가 하지 말라는 일은 꼭 해보고 싶다며 고집을 부립니다. 그러나 이런 고집은 아이가 자립적인 인간으로 커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므로 긍정적인 측면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부모가 당당하세요!

맨날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다니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예방주사 맞출 때에도 뭐가 그렇게 미안한지 계속 미안하다는 소리를 합니다. 그럼 아이는 엄마가 진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접종처럼 아이가 당연히 맞아야 할 것들은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남들보다 잘 못해준다고 미안하게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그 말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 적절히 관여하되 필요 이상의 통제는 삼가야

하지만 아이들의 고집을 다 받아줄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원하는 것이 옳은지 아닌지를 제대로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가 적절하게 관여해야 합니다. 안 되는 것은 아무리 고집을 피워도 안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 부모가 자기를 이해해 준다는 느낌을 받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거나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해서는 곤란합니다.

 

• 제 성질을 못 이겨 분노 발작과 호흡 정지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문제는 자신의 뜻대로 안되면 소리 지르고 뒹굴며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심지어 길에 드러눕거나 방바닥에 머리를 박는 아이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경우를 가리켜 ‘분노 발작’이라고 하는데, 만 1~4세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내 맘대로 되자 않는 일을 스스로 바꿀 힘은 없고, 그렇다고 상황을 받아들일 수도 없을 때 아이들은 이런 증상을 보입니다. 심한 경우 울다가 갑자기 소리를 그치고 숨을 쉬지 않아 엄마를 놀라게 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호흡 정지 발작’이라고 합니다. 호흡 정지 발작은 대개 30초 정도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아이가 제 성질을 못 이겨 극도로 화가 나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니까요. 그럼 과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해서는 안되는 일과 해도 되는 일을 가르쳐 줘야

아이가 고집이 너무 세 고민스럽다는 엄마들을 보면 대개 아이의 고집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줍니다. 일례로 백화점에서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사 달라고 조르던 아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울며 뒹굴기 시작하면 창피해진 엄마가 얼른 사주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 아아는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엄마가 난처해질 만한 상항을 택해 또 뒹굽니다. 바로 엄마의 약점을 알고 고집을 부리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얼마나 똑똑한데요. 고집쟁이 아이를 대할 때는 부모의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 일과 해도 되는 일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아이가 멋대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보다는 아이가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도록 도와주는 편이 낫습니다. 

 

• 성격은 타고나는 기질보다는 후천적 환경 요인이 더 중요

고집쟁이 아이를 대할 때 엄마가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엄마의 틀에 맞추어 아이의 행동을 규제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집 안 구석구석 해서는 안되는 일만 가득하다면, 아이의 반발 심리가 커져 오히려 고집을 더 피우게 됩니다. 아이의 입장에 서서 아이를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뒹굴거나 머리를 박는 아이에게는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격 버릴까봐 걱정하는 엄마도 있는데, 아이가 하는 대로 맞춰주는 것이 오히려 성격을 비뚤게 하는 겁니다. 성격은 타고나는 기질보다는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어 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포기하기보다는 아이를 올바르게 이끌어 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입니다.

 

(출처: 삐뽀삐뽀119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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