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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자라는 육아 행복 도시. 전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여행 리포터 엄마의 행복한 여행 육아] 여행지에서 아이 입맛에 맞는 음식 챙기는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19-07-16 16:25

본문

아이와의 여행에서 음식 때문에 호되게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23개월쯤 떠났던 마카오에서인데요. 평소에도 워낙 이것저것 잘 먹는 아이라 별걱정이 없었는데 중국의 낯선 향신료에 놀랐나봅니다. 첫날부터 입을 굳게 다물더니 아무리 아이가 먹을만한 음식을 찾아 대령해도 선뜻 입을 열지 않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배가 고파 예민해진 아이를 사탕과 아이스크림으로 달랬더니 당분과다 섭취로 더 흥분해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아이를 혼내고 달래다 지친 우리 부부는 결국, 여행을 오지 말았어야 했다며 서로를 원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기대했던 맛집 투어는 고사하고 밥과 계란말이를 찾아 헤맸던, 두고두고 아쉬운 여행이었어요.

 

하지만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고, 그 후 저는 요령껏 아이의 음식을 챙겨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놀이에 빠져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안 할 때, 컨디션이 떨어져 속이 편한 음식을 필요로 할 때, 엄마표 음식은 긴요하다 못해 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는데요. 덕분에 여행은 한결 수월해졌고 우리 부부는 취향에 맞는 맛집도 찾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 아무거나 잘 먹는 아이라도 여행 갈 때는 한두 끼쯤, 엄마표 음식을 챙기라고 권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아이가 배부르게 잘 먹어야 즐겁고 편할 수 있거든요.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여행은 밥심입니다.

 

여행지에서 해 먹기

사실, 입맛 까다로운 아이와 여행할 때는 차라리 해 먹이는 게 속 편합니다. 아이가 어리면 어디 나가는 것도 번거롭고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아이와 느긋하게 식사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게다가 인원이 많거나 여행 일정이 길어질 때는 식비도 아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객실은 취사가 가능하거나 그렇지 않은 곳으로 나뉘지만, 해외의 숙소는 취사가 불가능한 객실,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만 있는 간이주방(Kitchenette), 취사도구가 갖춰져 있는 풀 키친(Full kitchen)으로 나뉘는데요. 풀 키친이라 해도 식용유, 젓가락, 가위 그리고 간장 같은 한국식 소스는 없는 경우가 많으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가 포함된 일회용 수세미도 가져가면 유용합니다. 밥 해먹일 일이 많다면 2~3인용 전기밥솥이 꽤나 유용한데요. 몇 만원이만 살 수 있는데 부피가 작아 트렁크에도 쏙 들어가고 플러그만 꽃을 수 있으면 이유식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여행용 미니 쿠커가 많이 나와 있어 하나쯤 장만하면 두고 두고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저는 전기밥솥 하나로 밥을 해 덜어내고 거기에 카레나 몇 가지의 볶음요리를 반찬으로 만들고 마지막으로 국이나 찌개를 데워내는데요. 데우기만 하면 되는 즉석 식품들이 편하지만 아이가 엄마표 음식을 고집할 때는 물만 부어 끓일 수 있도록 건더기 위주로 짜게 조리한 후 지퍼백에 넣어 얼려갑니다. 세계 대부분의 마트에서는 달걀, 소시지, 당근, 감자, 브로컬리, 치즈, 스테이크용 쇠고기 등의 기본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이 기회에 현지 재료로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여행의 색다른 재미입니다. 쌀을 구할 때는 종류를 잘 보고 사야 하는데요. 우리 쌀의 식감과 가장 비슷한 것은 스시용 쌀이랍니다. 자칫 리조또용 쌀을 사면 퍼지지 않아 아이가 못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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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도 얼마든지 엄마표 음식을 만들어 먹일 수 있습니다.

 

아이 반찬 싸가기 하지만 여행까지 가서 밥을 해야 하나, 부담인 부모도 있을 겁니다. 그럴 땐 반찬을 미리 준비해 갑니다. 멸치볶음, 콩자반, 진미채, 깻잎, 장조림 등은 더운 곳에서도 3~4일 정도 상온 보관이 가능한데요. 이때 보냉 가방을 준비하면 그보다 더 다양한 반찬도 상할 위험 없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용 진공 팩으로 포장하면 저장용기도 필요 없고 부피도 줄일 수 있는데요. 국물이 없는 적은 양은 기내 반입이 가능하고요. 보냉 팩과 함께 수화물로 보내면 꽤 오랫동안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 김이나 김자반은 금방 눅눅해 질 수 있으니 최대한 작고 지퍼가 있는 것으로 준비합니다. 김치는 시어 터질 수 있으니 볶음 김치나 캔을 사가는 것이 좋고요. 요즘은 데우지 않아도 되는 카레나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는 즉석 국, 캔 반찬 등이 잘 나오기 때문에 이 정도만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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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먹는 반찬을 준비해가면 언제 어디서든 든든히 먹일 수 있습니다.

 

현지식 이용하기 반찬을 싸가기도 귀찮다면 현지식을 활용합니다. 대부분의 조식에는 빵, 바나나, 계란, 시리얼이 나오는데요. 4성급 이상의 숙소라면 흰 쌀죽이 포함된 경우도 많습니다. 함께 나오는 간장, , 계란, 살코기 등을 곁들이면 바로 엄마표 죽이 완성됩니다. 이때, 햇반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각보다 전자레인지가 없는 숙소가 많아 쌀밥은 시켜 먹는 것이 더 편합니다. 해외 여행지의 경우 서양식 레스토랑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당이나 룸서비스에 흰 쌀밥(Steamed rice 또는 Plain rice)이 있습니다. 볶음밥 메뉴도 많아 아이 반찬이 될 만한 음식을 적당히 주문하면 먹이기 좋습니다. 해산물이 많은 동남아에서는 새우나 생선 튀김이 가시가 없어 아이가 먹기 좋은데요. 쌀국수도 면발이 부드럽고 찐득거리지 않아 전 10개월부터 먹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은 많이 나는데 섬유질 섭취가 적어 아이가 변비로 고생하기 쉬운데요. 이때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고 나물처럼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공심채가 좋습니다. 마늘과 간장 소스로 맛을 낸 볶음 채소인데 나라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지만 모닝글로리로 대부분 통용됩니다. 또한 외국에서 먹는 카레는 한국식 카레와 달라 아이들 입맛에 잘 맞지 않을 수 있는데요. 코코넛이나 망고가 들어간 메뉴가 달콤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잘 먹는 편입니다. 고기 덩어리가 크긴 하지만 찜 요리처럼 부드러워 잘게 찢어줄 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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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나 공심채와 같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메뉴들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이렇게만 준비해도 여행을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은 한결 편해집니다. 여행은 활동량이 많아 먹는 양도 늘기 마련인데요. 평소보다 많은 양을 계산해야 부족함 없이 없다는 것도 참고하면 좋겠네요. 베트남은 취사가 되는 객실이 많고 다낭이나 나짱같은 큰 도시에는 롯데마트가 있습니다. 원하는 식재료와 물품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스피드 엘(베트남 전용 롯데마트 어플)을 깔면 한국어로 온라인 주문과 숙소까지 배달도 가능합니다.

 

보라카이, 세부와 같은 필리핀 휴양지는 카톡으로 예약. 주문을 받는 한국 식당과 마트가 많습니다. 카톡으로 예약하면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도 가능합니다.

 

아이가 한식을 고집하는데 마땅한 한식당이 없다면 일식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식은 한식보다 맛이 세계화 돼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인데요. 도시락, 주먹밥, 돈까스, 우동 등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칼럼니스트 송이진은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는 19년차 방송인이자 50여 편의 광고를 찍은 주부모델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매년 4~5회의 해외여행, 다수의 국내여행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아이와 해외여행 백서가 있습니다.

 

출처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http://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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